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월 넷째 주를 ‘GNTECH 기업가정신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첫해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교육자, 정책입안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상상력과 혁신, 창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기업가정신 고취와 창업 이해도를 높여 창업문화와 창업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준비했으며, 누구나 참여가능한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다.
김남경 총장은 “기업가정신은 창업가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이다”라며 “이러한 행사는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 박종해 단장은 “청년 창업가의 창업스토리 및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의 인사이트를 향상하고 학생들에게 창업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청년층의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문제와 사회적 경제를 통한 대안 모색의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공유함으로써 소셜벤처창업하기 위한 역량을 배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며, 제3회 경남사회적가치 포럼, 기업가정신을 대하는 우리 이야기, 2018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 캠프, GNTECH-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의 날, 사회적경제 한마당, GNTECH LUNCH 창업특강, 진주시민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책임의식과 기업가정신을 겸비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프로그램도 편성되어 있으며,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셜랩 동아리 배느실 팀의 ‘돗자리 야외 도서관’은 27(토)에 이어 28일(일) 롯데몰 진주점에서도 진행된다.
또한 지역내 초중고 자녀를 둔 40여 가족 120여명이 ‘2018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 대학사회책임(USR)센터, 창업지원단, 사회적경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 LINC+사업단, 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소벤처기업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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