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지역 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표 먹거리로 개발한 ‘동해어라빵’의 판매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해어라빵’은 관광용 먹거리 상품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한입거리 음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시 대표먹거리 상품 개발을 추진해 미니붕어빵 형태의 즉석빵으로 만든다. 형태는 대게, 문어, 오징어, 명태, 조개, 소라 등 6가지 동해 수산물로 구성된다.
이번 판매점포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4개 권역(천곡·발한·북평·무릉)의 전통시장 및 관광지 중심으로 총 20개 점포를 모집키로 했다.
모집자격은 동해시 소재의 사업자등록을 갖춘 즉석 식품 판매업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노점상 및 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또한, 사업자 선정 시 제빵 기계 및 재료에 대한 20%의 자부담은 사업개시 전 완납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해시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판매 점포에는 제빵틀 및 반죽재료, 포장박스 등 초기 영업물품을 지원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동해어라빵이 지역의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소상인들이 참여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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