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반드시 지켜드립니다! 반지 씽씽 원정대 종합 돌봄’사업이 강원도 2018년 혁신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과제 선정 심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면 심사 및 시군 교차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대상은 총 32건(도 18건, 시군 14건)에 달했다.
내부위원 3명과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이 중 10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도에서는 6건, 시군에서는 태백시를 포함해 4건이 혁신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반드시 지켜드립니다! 반지 씽씽 원정대 종합 돌봄’사업은 태백시와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1100원 소액기부운동, 나눔 타워, 콜센터, 반찬마실, 주거개선을 통해 공공복지 서비스의 틈새를 메워주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과 지자체, 복지단체 협업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주민 참여 활성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도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반지 씽씽 종합 돌봄 사업을 추진하면서 내실 있는 세부 사업들을 지속 발굴·추진해 왔다”며 “그 중 ‘찾아가는 반찬 마실’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이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며 우수 기관에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강원상품권이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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