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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열린 '코리아둘레길 걷기축제' 시민들... 3000명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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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열린 '코리아둘레길 걷기축제' 시민들... 3000명 참가 ‘성황’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일원에서 20일 열린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참가자들이 환한 웃음으로 출발하고 있다. ⓒ 창원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다운 색깔로 옷을 갈아입은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창원시민 3000여 명은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에 참가했다.

코리아둘레길은 2017~2023년까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해 구축될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남파랑길)은 부산에서 순천까지로 창원의 진해드림로드(소사생태길)가 경남 지역의 시작점이다.

20일 진해구 장복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참가자들은 벽해정 궁도장에 모여 조각공원 – 드림쉼터 – 삼밀사를 돌아오는 4km 1시간 코스를 걸었다.

특히, 창원시는 이날 걷기 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참가 형태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창원시는 이날 행사에 코스 중간 중간 공연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일반 참가자는 숲속 음악이 있는 스탬프 투어에, 유아‧아동을 동반한 참가자는 가족 숲 체험에 참여했고 체험 참가자는 숲 명상 등 생태관광 힐링 프로그램을 즐겼다.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모집된 500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은 벽화그리기 체험을 한 뒤 보타닉뮤지엄 ‧ 굿데이뮤지엄 등과 연계한 투어를 즐겼다.

또한 시는 코스 중간 중간 핼러윈 코스튬을 한 스태프를 배치하고 어쿠스틱‧국악‧재즈 등의 공연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벽해정 궁도장에서는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과 창원관광 홍보 부스・프리마켓・ 푸드트럭・ 페이스페인팅・캘리그라피・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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