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동행정복지센터 옆 큰나무 공원에서 이번행사는 상큼한 가을하늘 아래서 판매자와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헌옷,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가정에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 교환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나무자석만들기, 피우치 단추달기 등 체험부스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날 다양한 먹거리 판매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상민 봉림동장은 “가족과 함께 와서 다시 쓰고, 바꿔 쓰고, 함께 쓰는 자원재활용의 현장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시장경제에 대한 체험과 주민간의 소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생생한 교육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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