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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세계인권포럼 해외 시장단에 ‘5·18시계탑 오르골’선물

손잡이 돌리면 5·18민주화운동 기념곡 ‘임을 위한 행진곡’ 흘러 나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해외 시장단에게 ‘5‧18시계탑 오르골’을 선물했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인도네시아의 세르당 베다가이시장과 젬버동자바시장, 프랑스 그리니시 시장, 요르단 암만 부시장, 대만 타이난시 부시장, 동티모르 딜리시 부시장 등 해외 시장단과, 정진성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장, 서창록 UN인권이사회 자문위원 등과 조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5‧18시계탑 오르골’을 선물했다.

‘5·18시계탑 오르골’은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국제교류센터가 공동으로 기획, 단풍나무로 제작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18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한 해외 시장단에게 19일 '5.18시계탑 오르골'을 선물했다ⓒ광주광역시

오르골은 상단에는 1980년 5월 군부의 독재에 항거하는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전남도청 앞 역사적 상징물인 5·18시계탑이, 하단에는 오르골 박스가 있어 손잡이를 돌리면 5·18민주화운동 기념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 멜로디가 흘러 나온다.

이 시장은 시장단에게 ‘5‧18시계탑 오르골’에 담긴 5·18민주화운동과 5·18시계탑의 역사를 설명하며 광주의 민주·인권정신을 소개했다.

시장단은 “다양한 국가에서 기념선물을 받아봤지만, 이번 5·18 시계탑 오르골이 가장 감동적이었다”며 “오르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을 때마다 광주가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및 아시아 국가 민주주의 역사에 미친 영향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많은 해외 시장단이 참석하고,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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