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청주공항 민항 활주로 시간당 6대뿐…확대 절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청주공항 민항 활주로 시간당 6대뿐…확대 절실

<2018국감> 이후삼 의원, “군기지협정 등 통해 민항횟수 늘려야”  

이후삼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문하는 모습. ⓒ이후삼 의원실

청주국제공항이 시간당 30편의 활주로 용량을 가졌지만 민항 활주로 용량은 시간당 6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기위한 필수 조건으로 민항 활주로 용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삼 의원(민주당 충북제천·단양)은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들며 “청주공항에 거점항공사가 지정돼도 항공편을 추가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내륙권의 관문공항이자 행정수도 세종시의 관문공항으로, 지방공항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준 곳으로 평가받는다.

2011년 5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4년 35억 원으로 적자폭이 줄어들었고 2016년 5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만 지난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충북도는 거점항공사 유치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민간항공기 활주로 용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청주공항은 일부 시간대에 시간당 6편의 민항기가 운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항공기 용도의 활주로 용량을 늘리는 작업이 절실하다”며 “한국공항공사는 군 활주로의 민항이전 등을 통해 추가 활주로 확보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민항의 활주로 운영을 위해 김해공항의 사례에서와 같이 ‘군기지협정’등을 통해 민항 활주로 용량 화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공항은 ‘군기지 협정’을 통해 현재 주중 시간당 민항 17회, 군 8회로 활주로의 용량을 규정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