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어른신들이 스마트 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열공'을 하고 있다.
16일 경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장년층에 비해 스마트폰 기기를 활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세대공감’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들이 멘토가 되어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원전지역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UHCP’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회원과 고등학생을 1:1 연결해 평소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 궁금했던 점을 학생들이 해결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떨어져 살고 있는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안부를 묻고 메시지를 잘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도록 다양한 단기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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