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동강’을 주제로 한 영월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동강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강을 만나다’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기획된 행사다.
이번 기획전은 동강을 주제로 영월 문화예술인들이 영월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고유한 예술문화 콘텐츠로 승화시킨 다양한 예술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다.
동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동강문학회의 시화전시 ‘동강을 말하다’, 동강을 모티브로 한 영월 지역 미술인 미술전시 ‘동강을 그리다’, 동강의 전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월 미디어기자 박물관의 사진 전시 ‘동강을 보다’, 동강에서 난 염료로 만든 염색작가 유재순의 천연염색 전시 ‘동강을 물들이다’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외에 19일 개막식에는 영월의 마지막 뗏꾼 홍원도 옹의 뗏목 아라리와 ‘기생 경춘’ 설화를 국악 무용극으로 재구성한 ‘동강낙화’ 공연이 준비되며 천연염색과 미술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동강을 만나다’ 기획전은는오는 11월 2일 금요일까지 2주간 열리며 군민 문화향유를 위해 무료 전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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