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칠 당장은 기념사를 통해 "421년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경로문화를 향상시키고 계승하는 기령당 당장으로서, 기령당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기령당이 전주에 중요한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기령당 창립 421주년을 맞아 전·현직 임원, 제172대 당원의 이름이 새겨진 인명록비를 건립하고,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기로연 행사 개최는 그 자체로서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전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고, 어르신 등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칠 당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과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