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 암센터가 임종봉사자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고취하고 의료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위해 암센터 1층 로비에서 2018년 임종봉사자 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종봉사자 완화의료는 말기 암 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적으로 활용해 말기 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특히 요즘 국민의 관심이 높은 사전연명 의료의향서와 임종봉사자 완화의료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일반인도 다가가기 쉽게 임종봉사자 완화의료 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내자료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희석 병원장은 “최근 평온하고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존엄사(well-dying)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임종봉사자 완화의료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지역민들께 적극적으로 완화의료를 알리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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