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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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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훈장 받는다

오는 24일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한류열풍을 리드하고 있는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할 예정이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18일 공개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가 전 세계 음악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차트 중 하나인 미국의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메인차트 1위의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8월24일 공개한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에서 또 다시 1위를 기록하는 등 빌보드 200에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면서 우리의 K-Pop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Idol’은 우리나라 전통 국악 장단과 추임새가 가미됐고 뮤직비디오에는 한복을 입은 멤버들이 등장하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도 이바지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또한 빌보드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은 물론 각종 음반판매 및 미국, 유럽, 일본 등 순회공연에 따른 콘서트 수익 등으로 문화콘텐츠 수출실적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등 전 세계 한류확산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인정받아 훈장을 수훈받게 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역사와 함께하며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 온 연기자 이순재, 1970년대 전설의 자작가수로서 ‘아침이슬’ 등 주옥과 같은 곡을 남기고, 극단 학전의 대표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제작한 가수 겸 제작자 김민기, 포크음악의 대부로 불리며 ‘행복한 사람’ 등의 노래를 통해 서정적인 노랫말과 가락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가수 고(故) 조동진 등 3명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또한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은 물론 힙합예능 등을 통해 유명세를 떨친 연기자 김영옥,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밤이면 밤마다’, ‘정말로’ 등 1980년대를 대표하는 곡을 작곡하고 SBS예술단장을 지낸 지휘자 겸 작곡가 김정택, 제1세대 방송구성작가로서 정제된 언어와 통찰력으로 ‘인물 현대사’, ‘한국의 미’ 등 1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하고 작가 인력 양성에도 공헌한 방송작가 김옥영 등 3명에게는 보관문화훈장이 수훈된다.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자신만의 독특한 트로트를 만든 가수 심수봉, 가수 활동은 물론 작사·작곡, 제작에도 참여하고 올해에는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수석대표로 활동한 가수 윤상, 드라마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유행을 일으킨 연기자 김남주, 우리나라 대표 방송인으로 방송 3사 연예대상을 석권한 희극인 유재석,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외국 여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전담한 성우 이경자,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이자 동덕여대 모델학과를 최초로 설립해 인력양성에도 힘써 온 모델 김동수, 한국 광고계와 음향계의 전설로 불리는 음향 디자이너 고(故) 김벌래 등 총 7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전달된다.

가수 최진희, 가수 강산에, 연기자 손예진, 연기자 이선균, 연기자 고(故) 김주혁, 희극인 김숙, 성우 강희선, 방송인 전현무 등 8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케이팝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록 그룹 국카스텐, 연기자 김태리, 희극인 박나래, 성우 이선, 작사가 김이나, 뮤지컬 기술감독 김미경, ‘한국분장’ 대표 강대영 등 8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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