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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국항공이 '11월 가봐야 할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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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국항공이 '11월 가봐야 할 도시'로 선정

9월은 기내잡지에 한국의 숨은보석으로·10월은 미식파일 칼럼의 첫 번째 도시로 소개

전주 한옥마을의 가을단풍 ⓒ전주시
세계적인 항공사 영국항공이 전북 전주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최근 자사 온라인 매거진 The Club을 통해 소개한 ‘11월의 가봐야 할 곳(Where To Go In November)'으로 전주를 선정했다.

영국항공은 “한국에는 서울말고도 볼 것이 많다”면서 “기차로 역사 깊은 전주를 가보면, 전통 한옥 집들과, 좁은 골목들, 사람 많은 시장들, 그리고 최고의 비빔밥을 맛볼 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자사 대표매거진이자 월간 약 12만7000부가 발행되는 기내잡지인 ‘하이라이프’ 10월호의 미식파일(Gastro Files) 특별기고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등과 함께 전주를 언급했다.

“전통적인 한국요리의 정수를 찾기 위해서는 전주로 향해야 한다”라며 “전주음식이 타 도시보다 풍미가 강하고 미묘하며, 왕들이 먹어도 손색없는 음식을 전주에서 먹을 수 있다”고 소개하며 대한민국 음식 수도로 평가했다.

이에 앞서 하이라이프 9월호에도 전주를 ‘숨겨진 보석’으로 소개했다. 영국항공은 이 기사에서 “전주가 한국 내 관광객들에게는 오랫동안 인기 있는 관광지였으나, 외국인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면서 “수백채의 한옥으로 유명한 대표문화도시 전주는 비빔밥의 본고장,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라고 알렸다.

지난 9월 한 달간 전 노선의 기내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전주시의 홍보영상과 함께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됐던 한국단편영화 5편을 상영하기도 했다.

전주시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전주는 그간 K-POP으로 알려졌던 대한민국의 문화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으며, 강남스타일 등 모던한 도시의 이미지에 식상한 전 세계 여행객과 비즈니스인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전주는 한옥, 한지, 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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