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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 평가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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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 평가보고회 열려

북측 선수단 동계전지훈련장 활용 등 이용 활성화 방안 제시

세계 최고시설·대회운영·손님맞이 등 ‘성공적’

창원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유관기관, 시 지원부서 등 10개 기관과 부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격대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명품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회 준비과정과 진행 중 부족했던 점 등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가 세계 최고의 시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친절한 모습, 시민들이 사격 스포츠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 개회식 행사 참여를 일반 시민들이 인터넷 또는 수기 접수를 유도해 사람중심의 새로운 창원을 느끼게 한 점, 또한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기장 시설과 숙박·수송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대회 진행이었다고 평가했다.

▲창원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북측선수단 참가와 세계평화포럼을 통해 ‘창원 선언문’이 채택돼 전 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평화 무드를 이어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창원시정연구원은 준비 및 대회 기간 중 생산유발효과 122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24억 원, 고용유발효과 1029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 수치는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 운영을 위한 예산 지출, 선수·임원·관람객·자원봉사·지원인력의 소비지출 등을 근거로 산출됐다.

이어 창원국제사격장의 사후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창설, 남북 유소년 평화사격대회 개최, 2019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 참가, 북측선수단 동계전지훈련장 활용, 2020 도쿄올림픽 각 나라별 훈련 캠프, 국내 국가대표 및 각종 실업팀 전지훈련 캠프 유치, 사격공원, 한국사격역사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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