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완주군은 스프레드시트(엑셀)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시험응시자 중 15명(고급 12명, 중급 2명, 초급 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과정별 16회 48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진행된 스프레드시트(엑셀) 자격증반 교육은 개인의 정보화 능력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컴퓨터활용방법 등 폭넓은 정보 활용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응시자 평균 연령은 54세로 시험결과 오형희(봉동읍·56)씨, 서정자(봉동읍·49)씨, 송남희(동상면·48)가 200점 만점에 19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성과를 냈다.
자격증 취득자 중 최고령자 남준우(경천면·76세)씨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정보화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디지털정보활용 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시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농업인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으로 지역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정기관은 국가공인자격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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