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15~26일 숙박·목욕·세탁 198개 업소 대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숙박·목욕·세탁 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198개 업소를 대상으로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홀수 해에는 이·미용 업소를 짝수 해에는 목욕·숙박·세탁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에 선발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대상업소를 직접방문 평가조사표를 바탕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친절도, 위생상태 등 20여 개의 항목을 평가할 방침이다.

▲동해시 음식업소 현장방문 친절서비스 교육. ⓒ동해시

평가결과는 현장점검을 통해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90점),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해 해당업소에 개별 통지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된다.

또한, 녹색등급 중 상위10% 이내의 업소는 최우수업소로 지정해 표지판 제작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철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소비자의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에게는 보다 나은 위생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 향상의 기회로 삼아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