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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라 천년고도 경주는 문화 행사 豊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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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라 천년고도 경주는 문화 행사 豊年

▲주낙영 시장이 숭덕전 추계향사 초헌관으로 봉행했다 ⓒ경주시

10월 두번째 주말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 추계향사가 12일 전국 박씨 후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숭덕전에서는 매년 춘분과 추분에 전국에서 신라시조왕의 후손들이 모여 신라 왕들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정례적으로 제향을 하고 있다.


춘계향사는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숭덕전에서 지내고, 추계향사는 시조왕릉 앞에서 제향을 한다.

한편 이 날 시조왕릉 제향에 이어 남해왕릉, 유리왕릉, 파사왕릉, 지마왕릉, 일성왕릉, 아달라왕릉, 신덕왕릉, 경명왕릉, 경애왕릉 등 박씨 시조 10 왕릉에서 봉행이 일제히 진행됐다.

신라 경덕왕 때 고승으로 향가 ‘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은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가 13일 첨성대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충담스님은 우리나라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다인(茶人)으로 추앙받는 분이다.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는 올해로 30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1회 충담상에는 예다원 장미옥 고문과 원정차문화원 최명순 이사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서악서원에서는 구절초음악회가 열렸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제11회 선덕여왕 축제’가 12일부터 13일 이틀간 경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선덕여왕문화진흥원(원장 황명강)에서 주관하는 선덕여왕 축제는 12일 개막행사와 함께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를 발굴하는 ‘제5회 선덕여왕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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