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4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10명을 임명했다.
민주캠프와 시민캠프에 각각 5명씩의 위원장이 선임됐다. 기존 선거 조직을 의미하는 민주캠프에는 당내 인사들이 포진됐다. 김부겸 전 최고위원 외에 박영선, 이낙연, 이인영, 전순옥 의원이 임명된 것.
시민캠프에는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영경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 안도현 시인, 이학영 의원,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날 임명된 공동선대위원장 가운데 박영선, 김부겸, 이인영, 이학영, 안도현, 김영경 6명의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 캠프'에서 대선기획위원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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