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중국 CVC와 함께 국내 제조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 강제 안전인증제도 설명회를 지난 12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KTL은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하여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국정부에서 올 6월 개정 공고된 CCC인증제도 개편사항과 중국시장관리제도 등 기술규제에 대해 국내기업이 부족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중국인증획득 및 통관·유통검사 까지 원스톱으로 도움을 주었다.
또한 올 7월 개정 시행된 국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대상 KC인증제도에 대해 우리 기업이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제도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 현지인증기관인 CVC의 인증전문가를 통해 ‘18년 6월 중국정부에서 공고한 CCC인증제도의 주요 개정사항인 자기적합성선언제도 도입, CCC 인증대상에서 제외된 제품에 대한 관리방안, 中통관·유통검사를 포함한 시장관리제도 등 중국수출 및 판매활동에서 반드시 적용해야하는 중요사항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 인증전문가로부터 ‘18년 7월 개정 시행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급자 적합성 확인제도의 변경, 구매대행 제품의 KC 규제 완화 등 국내 제조·수입업자의 의무사항 변경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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