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되어 1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육성해 지자체와 시민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미디어그룹이 주관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동해시는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경영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동해시는 그동안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리틀 라이브러리 운영’과 아동을 위한 책백(Book-Bag) 기증 ▲2018년 동해시평생학습축제 개최, 범시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추진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강좌 현대미술 강좌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공직자 독서동아리와 아침독서와 도서요약 정보서비스 운영 ▲대활자본 도서 코너 운영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 및 2018년 지역형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동해시민 독서대학과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인문독서아카데미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찾아가는 독서코칭 리더십 특강 등을 펼쳐왔다.
동해시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자체는 강북구, 순천시, 연천군, 영덕군, 영암군이 선정되었으며, 동해시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의 수상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협력해 다양한 독서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제일의 책 읽는 지자체로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환경 개선과 생활 친화적인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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