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1월 말까지 365세이프타운 소방체험관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강원도지원단은 태백교육지원청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소방관련 직종에 대한 진로탐색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진로체험교실은 강원도지원단 교관들이 강사로 나서 소방취업분야와 소방공무원 채용 과정, 자격증 등 진로를 안내하고, 소방공무원의 역할과 소방 정신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특별조사,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로프 매듭법과 농연장 인명구조 체험, 생활응급 처치, 수직 사다리‧완강기 체험 등 화재 예방부터 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난분야에 대한 진로, 진학‧, 취업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활 속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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