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올해도 SNS 활용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평가는 소셜미디어 활동량을 기준으로 한 1차 심사와 심사위원과 내부 전문가가 콘텐츠 퀄리티, 스토리텔링, 활동성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중심으로지난 3개월간 진행됐다. 응모에 참여한 기업, 기관의 SNS 담당자가 다른 참가 기업이나 기관의 SNS를 교차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평가의 공신력과 공정성을 높였다.
장성군은 수시로 콘텐츠를 게시하면서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늘려 온 점,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SNS 이용자의 발굴과 참여를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은 2016년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개설한 이래 군민을 비롯한 SNS 이용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오고 있다. 또 군 정책은 물론 축제, 관광,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흥미를 끄는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해 참여를 확대했다.
또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행사 정보를 게재해 관람객의 편의를 더하고, 축제를 주제로 한 SNS 이벤트를 통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SNS는 요근래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필요한 정보를 손안에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