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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국 최초 한국형 청소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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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국 최초 한국형 청소차 도입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위해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정선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로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사람 중심의 청소차 보급, 차별 없는 선진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환경부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청소차’는 짧은 거리에서 잦은 승·하차가 필요한 작업 특성을 비롯해 시가지 골목, 농촌지역의 좁은 도로 같은 지형을 고려해 설계된 청소 차량이다.

▲정선군이 도입한 한국형 청소차. ⓒ정선군

또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탑승공간은 물론 360도 어라운드뷰, 압축덮개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현재 9개 읍·면에 총 15대의 청소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형 청소차 4대를 도입해 오는 12일부터 운영하며 내구연한이 경과된 청소차량 순으로 단계적으로 2023년까지 전 차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파상풍 등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작업시간 주간근무시간대 전환, 청소차 전 차량 어라운드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미화원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매년 직무수련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환경명예감시원을 지정 시행할 예정이다.

홍규학 정선군 환경산림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환경 선진화는 물론 군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 분리·배출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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