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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러 지방협력포럼’ 성공 개최 위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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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러 지방협력포럼’ 성공 개최 위한 첫 발

10일, 포럼 추진위 출범식 ... 공동번영 위한 ‘화합의 장’ 조성

▲ '제1차 한.러 지방경제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출범식이 10일 포스코 국제관 에서 열렸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 외교부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각 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3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두 나라간 상생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자 경북도가 북방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포항이 글로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무엇보다 지진과 철강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던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락하는 형식으로 포럼 출범을 합의하고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오는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첫 포럼에는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17개 광역자치단체가 러시아 측은 연해주를 비롯한 극동연방관구 소속의 9개 주 단위 지자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두 나라 지방간의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상호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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