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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광산업 이제는 주민들로 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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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광산업 이제는 주민들로 부터 시작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 전문가 컨설팅 통해 문제점 진단·해소

무주군 22회 반딧불축제 주민들로 구성된 농악보존회 길놀이공연모습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 마을 리더와 희망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8 주민리더 양성과정을 10일 무주읍 앞섬 체험센터 세미나실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리더 양성과정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 · 해소하고 발전을 도모해 간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5차에 걸쳐 △관광자원 발굴을 비롯한 △기획안 작성 요령과 △현장운영 코칭, △고객응대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10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농촌 어메니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축제 트렌드 변화 및 성공 축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현재 다수 주민들의 마을축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가 부족한 현 상황에 대한 문제점 등에 이해를 높여주는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17일과 31일, 11월 7일에는 관광 자원 및 주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강의가, 그리고 11월 12일에는 서비스와 고객응대를 비롯한 기획, 운영, 프로그램 개발 문제점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마을로 가는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는 물론, 지역관광이 함께 되살아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로 가는 축제의 주인이 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마을로 가는 축제가 곧 우리 군 관광발전을 주도해 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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