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경로당 가는 길이 대학생들의 정성어린 그림 솜씨로 산뜻해졌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실내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무지개(지도교수 이난경)는 1지난 9일 광주시 광산구 동산마을 동산경로당 인근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냈다.
광산구 평동주민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동산마을의 중심인 동산경로당 주변의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색색의 종이비행기와 풍선이 하얀 구름 떠있는 하늘을 비상하는 모습을 묘사한 벽화는 마을 안길 풍경을 꿈길처럼 바꿔놓았다.
이번 벽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산마을 벽을 가득채운 그림들로 동산경로당을 찾는 마을 어르신들이 동네 분위기가 화사해졌다고 좋아해 주셔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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