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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23개국 29명 명예 홍보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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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23개국 29명 명예 홍보대사 선정

마스터즈 대회 스타선수·코치·연맹 임원 등…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세계 수영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즈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외 홍보활동 기간 국제 마스터즈 대회 등에서 만난 나라별 스타급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과 인연을 28개 국 29명을 내년 광주대회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각 국 홍보대사는 수영 인구가 많은 국가들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아메리카 대륙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대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수영선수가 참여를 했다.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를 통해 전달받은 홍보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 전자우편 및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내년 광주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독려 활동을 펼치게 되며, 여러 마스터즈 클럽의 반응과 궁금증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직위는 홍보대사가 내년 광주대회를 참가할 경우 대회 참가비와 선수촌 숙박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내년 마스터즈대회 개최까지 홍보대사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추진 동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경영,수구,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학 시립 수영경기장ⓒ수영대회조직위

또한, 조직위와 홍보대사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회의를 열어 추진사항 점검과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위 조영택 총장은 “내년 광주대회를 통해 민주‧인권‧평화로 상징되는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영 종목이 생활 체육으로써 저변이 확대되어, 우리나라가 수영에서도 스포츠 강국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마스터즈 대회로 광주 지역의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마스터즈 홍보대사 프로그램 이후의 후속조치에도 중점을 두고 국내외 동호인을 위한 특화된 종합계획을 마련 중이다.

잠정적으로 국내외 마스터즈 참가 규모를 200여개 국에 8천여 명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수영 저변도 등을 고려하여 주요 타킷층을 달리 하여 특화된 홍보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에서 광주와 여수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각종 수송지원 대책과 대회기간 중 국내외 선수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마스터즈 동호인들을 위한 총 9개 분야의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개최되며, 경영‧다이빙‧수구‧오픈워터수영‧아티스틱수영 등 5개 종목이 남부대학교, 염주체육관,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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