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사회보장급여 지급 적정성 확인 및 변동사항 관리를 위해 확인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3개월 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1개 분야 복지사업 수급 대상 1317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각 동별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24개 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78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통합조사표에 주기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2단계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와 기초생활보장 탈락자 보호, 맞춤형급여 권리 구제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통합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침 숙지 및 업무연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보장 중지나 급여감소 등의 가구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등 연계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를 발굴·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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