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일 운영을 시작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에 대한 설명회가 5일부터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충주교육지원청에서 북부권역을, 오는 10일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중·남부권역에 대해 예비학부모와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와 달라진 추첨방식과 우선순위 대상자, 대기자관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시스템으로 교육부가 개발했다. 원서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전 과정이 공정하게 전산으로 처리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언제나 신청할 수 있어 줄서기 같은 불편을 없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장애유아나 법정저소득층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11월1일부터 6일까지, 일반원아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11월 12일에, 일반모집은 12월 4일에 전산으로 추첨한다.
전산추첨은 지난해까지는 시도교육청별로 했지만 올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이용편의성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2019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