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5일 ‘인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8일부터 시작돼 11월 30일 마감된다며,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삼’ 농작물재해보험은 인삼(2년근 이상)의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준다. ‘해가림시설’의 경우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주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농가와 폭염 대비 관수시설 설치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하여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전북인삼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전북인삼농협(진안본점, 전주지점, 고창지점 등 3개소)에서 가입하면 된다.
총국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정부예산 추가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사업이 조기종료 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가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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