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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근절 합동 가두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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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근절 합동 가두캠페인 펼쳐

올 상반기 피해액 1,802억원…전년 동기 73.7% 급증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조운근)은 5일 오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 인근 지역에서 출근길 시민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합동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과 범금융권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금융회사 영업점과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이스피싱 유의사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금융협회장 및 은행장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 발족식을 개최했다.
▲ 광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5일 아침 출근 길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근절 합동 가두캠페인을 펼쳤다ⓒ광주은행

이번 가두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피해예방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였다.

한편, 2018년 상반기 중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어 금융감독원에 접수한 피해구제 신청자는 21,006명으로 피해규모는 1,802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7% 급증한 것으로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요령 숙지가 중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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