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독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굿모닝 독도’를 출품한 김예완(계명대 4년)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와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5일 대명캠퍼스에서, 독도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예완 씨는 독도의 아침을 담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패션 아이템으로 사업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우수상에는 효율적인 독도 교육을 위한 교재인 독도 북아트 ‘내 작은 친구 독도야 안녕’을 출품한 김수비(대구 상원고 2년)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독도 텀블러 사업화를 제안한 강명지(서울 숙명여고 2년) 씨와 독도디자인 네일아트 출품한 김아현(부산대 4년)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상금 300만원과 크라우드펀딩 지원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크라우드펀딩 지원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지급되었다.
또한 브랜드 부문 우수상은 ‘오키도키(OK의 강조 의미)’와 독도를 합성한 단어로 긍정과 친근함을 나타내면서 한국 땅 독도를 표현한 김인영(계명대 4년) 씨의 ‘독키도키’가 선정되어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부문 10팀 및 ‘독도 문화브랜드 만들기’부문 7팀 등 총 17팀이 출품하여, 독창성․우수성․지속가능성․독도홍보 기여도 등 심사기준에 의거 사업개발 부문 최우수 1팀을 비롯하여 총 4팀, 브랜드 부문 우수 1팀이 선정되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은 독도와 사업아이템 결합하여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독도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관심을 지속시키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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