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일 기북면 내 뚝방길에서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에게 걷기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했으며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한 왕복 약 5km인 ‘뚝방길’을 걸었다.
또한 △준비 체조 △올바른 걷기 자세 배우기 △식수 및 간식제공 △염도쿠키를 이용한 짠맛 미각 테스트 △싱겁게 먹기 홍보용 저염 도시락 배부 △LED 머리띠 착용하여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걷고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립형 건강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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