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0월 각종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제17회 배달바둑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6일 제1회 태백산배 전국 아마추어 당구대회, 9일에는 제1회 연화산 산악 둘레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모두 전국대회로 참가선수단이 적게는 300명에서 많게는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폐광지역 4개 시·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이어 13일부터는 제21회 태백시장배 축구대회가 이틀간 태백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태백산컵 SBS 여자프로볼링대회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태백볼링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볼링 동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제20회 태백시장기 게이트볼대회, 제19회 태백시장배 족구대회, 제23회 태백시장배 테니스대회, 제3회 태백시장배 볼링대회, 2018년 태백시장배 풋살대회 등 태백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기량을 뽐낼 각종 대회들이 연이어 열린다.
시 관계자는 “크고 작은 대회가 있따라 개최되면서 지역 상경기도 일정부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상의 경기 시설과 원활한 대회 운영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