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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불어오는 초록바람, 불어라 초록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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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불어오는 초록바람, 불어라 초록바람’

충북교육청, 2일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출범…도내 30개교 운영

▲충북교육청이 2일 초록학교추진협의회를 출범하며 도내 30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록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충북교육청

학교 근처의 숲이나 자연환경을 이용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충북교육청의 초록학교가 확대·운영될 전망이다.

충북교육청은 2일 초록학교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현재 30개인 도내 초록학교에 대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초록학교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은 주명현 부교육감, 이숙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 남영숙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등 4명이 맡았다.

또한 학교와 지역,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초록학교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공동체 구현을 위해 위원수도 기존 50명에서 111명으로 늘렸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111명의 초록학교 추진위원 이름이 적힌 전통부채를 흔들며 ‘학교에서 불어오는 초록바람, 불어라 초록바람’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또한 이날 초록학교 30개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플라스틱 쓰레기 업사이클링 대회’에서 만든 플라스틱으로 만든 공예품과 미술작품의 전시회도 열렸다.

초록교육감으로 불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김병우 교육감은 “초록학교추진협의회가 함께 만드는 초록학교가 전국의 표본이 되고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의 ‘초록학교’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며 지난 6월 (사)한국환경교육학회 ‘2018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사례 발표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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