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무주IC입구 만남의 광장과 구천동 관광단지, 관내 배달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이고 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가을수학여행지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36개소에 대한 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와 청결상태,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며, 특히 무등록(무신고)영업 및 불법으로 제조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와 사용, 보관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 사용업체 검사여부를 비롯해 부적합 물을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와 조리장과 판매장에 대한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여부 등도 살피고 있으며 배달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배달통과 식품수거통에 대한 위생상태도 살피고 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황복숙 위생담당은 “완연한 가을 기운이 들면서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도 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업주들의 동참을 통해 직접적인 위해 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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