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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수상자 선정

5개 분야 5명 선정, 10월 18일 전라도 천년 기념식에서 수상식

전라북도는 28일 제23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본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경제대상에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 조영호씨를 비롯해 체육대상에 전북검도회 도수석지도사범 전영술씨, 농림수산대상에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신동화씨, 나눔대상에 김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병철씨, 근로대상에 자연 생산반장 김연순씨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에는 경제, 체육, 나눔 분야 등 총 7개 분야 24명의 후보자들이 접수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두 번의 심사(예비심사, 본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5개 분야에서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이들 수상자에게 오는 10월 18일 전라감영 부지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라도 천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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