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4개 신청 후보지 중 12개 지역이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전라북도에서는 김제시 새만금호 내측에 위치한 (구)심포항이 유일하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한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서를 기반으로 환경‧입지‧수요 등을 세밀히 분석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항만 후보지 선정 준비를 세심하게 대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제2차(‘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세부실행계획 반영과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 7기 역점 공약사업인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생산 유발과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파급효과로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