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월)는 25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2학년 박수연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대표 선수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경제골든벨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금융, 경제, 회계지식을 겨루는 다양한 문제의 경연을 벌였다.
박수연 학생은 고난이도의 최종 문제에서 2명의 학생을 제치고 정답을 적어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고, 신일여고 2학년 한고은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박수연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땀과 노력의 결실인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더욱 매진할 힘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은월 교장은 “그동안 밤낮없이 휴일까지 잊은 채 노력하고 헌신해온 본교 교사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마음껏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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