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그룹사 및 관계사 직원 120여 명이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광양제철소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헌혈 인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1998년 2월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현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헌혈행사는 업무로 바쁜 직원들을 위해 평소 직원들의 왕래가 많은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시민들을 위해서는 금호동 복지센터에 헌혈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사내 공지 및 안내 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했으며 참여 직원들에게는 봉사 마일리지 등을 제공해 더 많은 직원들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직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광양지역 포스코 그룹사 및 관계사 헌혈봉사 누적인원은 현재까지 2만3천500여 명을 기록했으며 전사적으로는 약 5만4천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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