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간호학과 학생 85명이 첫 임상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20일 열린 제7회 나일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특히 선서식에 참여한 85명의 학생중 남학생이 8명이며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졸업한후 입학한 학생이 17명이 포함돼 있어 보과대 간호학과의 인기를 실감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동경희대학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을지대학병원, 경희의료원, 성모병원 등으로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한 임상실습을 나간다.
이날 선서식에는 박용석 총장과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박미숙 회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병원관계자 및 학과 교수, 학생,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석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라고, 지역사회 병원에서 봉사하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보과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6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5년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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