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의 해외진출 사례가 해외 언론인 그룹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이코에서 벨기에,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8개국으로 구성된 해외언론인 그룹과 GJ-R 해외진출 사례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것.
이번 해외언론인 그룹의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하는 ‘2018 해외언론인 그룹 초청사업’의 일환이다.
해외 유력 언론인을 초청해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취재를 통해 대한민국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긍정적인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水)처리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 사업화는 물론 정부 해외사업 진출 우수기술로서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로 세계 물산업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GJ-R에 대한 해외언론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번 취재가 성사됐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자체 개발한 GJ-R은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에서 해외에 첫 선을 보인 후 해외무대에서 각광받으며 높은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GJ-R은 상수와 하수 모두 빠르게 정화하는 다목적 수처리기술로, 이동형 컨테이너타입을 비롯해 전 처리시설 등 활용방안이 높고, 타 처리시설에 비하여 저렴한 설치 비용과 운영관리가 간단해 해외 현지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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