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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이용 선사에 20억 9천 만원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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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이용 선사에 20억 9천 만원 인센티브 지원

경쟁력 강화 위해 76개 해운사 지원

▲ 포항영일만항 전경 ⓒ 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올해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선박회사에 손실금(인센티브) 20억 9천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19일 포항영일만항에서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해운사 및 물류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2018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2018년도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안건과 특화항로(포항영일만항과 베트남 호치민항, 태국 람차방항‧방콕항)에 대한 운항손실금 지원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해운선사 2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3억5000만원,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 67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6억9700만원, 특화항로 운항손실지원금 10억원, 국제물류주선업자 2개 업체에 국제물류주선화물 볼륨인센티브 4400만원등 총 20억9100만원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부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북방교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한편 포항영일만항은 올해 9월 현재 물동량 7만9183TEU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국 컨테이너항만 물동량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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