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익산국토청과 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도로관련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전국체전 주요 개최지 주변 도로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여건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 개최지인 익산을 찾는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진행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용정교차로 등 12곳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했고, 주요 개최지 주변 도로에 포장보수와 차선도색 등 도로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첨단장비인 국도 ITS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하며 주 개최지 익산시 구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익산국토청의 CCTV(5개소)와 익산시가 운영 중인 CCTV(2개소) 영상을 상호 연계한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에서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공설운동장에 이르는 도로 중 국가식품클러스터 1.4km 구간은 현재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임시 개통한다.
또한, 이 구간의 입체교차로 등이 체전 시까지 완공되지 않아서 주변 공사구간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전국체전 홍보물도 게재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호남선 전주IC에서 익산과 군산을 통행하는 차량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과하도록 하이패스 차로를 1개 더 신설한다.
추가로 이동식 CCTV 10개와 VMS(도로전광표지판) 5개를 익산시 등과 협의해 공설운동장 앞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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