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아동 6만 2032명이 오는 21일 첫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조사 완료된 전국의 아동 184만 4137명의 9월 아동수당 수혜자를 발표했다.
충북의 이번 달 지급 대상자는 6만 2032명이며 이는 전체 신청대상자 7만 5673명 가운데 소득과 재산 기준 초과로 탈락한 1226명(1.7%)을 제외하고 지난 17일까지의 확정 인원수다.
또한 금융정보 조회중이거나 담당자 조사 중인 경우는 이달에 지급되지 않고 다음 달에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아동수당 첫 급여를 추석연휴 직전인 21일 지급한다”며 “이번에 지급받지 못하는 신청아동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상황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수당 수급가구의 전국 평균 소득인정액은 월 408만 원이며 평균 소득 월 411만원, 평균재산 1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탈락가구는 수급가구에 비해 맞벌이가 많았고 주택 보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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