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팀이 2018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심세훈 교수, 이현아 전공의. ⓒ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51)와 이현아 전공의(32)가 최근 열린 '2018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심 교수팀이 포스터로 발표한 논문은 ‘양극성 장애 I형과 II형을 가진 부모의 자녀에게서 나타나는 정신병리 차이(Differences in Psychopathology between offspring of parents with bipolar Ⅰ disorder and those with bipolar Ⅱ disorder: A cross-sectional study)다.

심 교수팀은 양극성 장애는 상태에 따라 조증과 우울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Ⅰ형’과 조증은 경미하고 우울증이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Ⅱ형’으로 분류하는 점을 바탕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두 유형 부모의 자녀에게 나타나는 정신질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두 유형 모두 자녀들이 부모와 동일한 양극성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았으며 또한 Ⅰ형의 자녀들은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이 더 크다는 결과를 도출 해 냈다.

심세훈 교수는 "양극성 장애를 가진 부모들의 자녀 대상 연구는 처음"이라며 "향후 자녀들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