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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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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해룡면)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를 건의했다.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이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를 촉구했다. ⓒ순천시의회

박 의원은 지난 17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해 “광양시 황금일반산업 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의 목질계 화력발전소인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이 추진 중에 있어 환경오염 등 건립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재 광양만권에는 6개의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인해 더 많은 유독물질 발생과 대기오염이 예상돼 광양시는 물론 인접한 순천, 여수 등 광양만권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신대·선월지구는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로부터 인접 거리에 있어 유독물질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되며 향후 신대지구 입주 및 선월지구 개발 완료시 총 5만 1천명의 시민이 거주할 예정이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발전소 건립은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이다”며 “그동안 생태를 지향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진한 순천시의 노력과도 상충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박계수 의원은 “환경부의 광양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 처리,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양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허가 철회와 광양그린에너지(주)의 광양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사업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촉구 건의안을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광양그린에너지(주)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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