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은 18일 지역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철폐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제5대 공동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공조를 위한 기반 조성,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완화 및 철폐를 위한 자료 조사․분석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2006년 창립됐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 및 지역대표 국회의원 등 28명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그 사무는 공동회장을 맡은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이 실무협의회장을 맡는 실무협의회를 두어 처리하고 있다.
회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은 “우리나라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수도권 집중화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은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활성화이다”고 말하며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재 의원과 함께 제5대 공동회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선출됐으며, 회장의 임기는 9월 18일부터 1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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