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현오)이 통합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함께해서 하나 되는 노조”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출범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연월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석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의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권현오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복리증진은 물론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함으로써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도 소통하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우량 군수는 “새로 출범하는 우리군 노조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군 행정을 이끌어 가는 관계가 되도록 하며, 직원들이 흘리는 땀이 군민의 행복으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동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8월17일 전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 통합제2기 권현오 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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