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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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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 총력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TF팀 발대식’가져

▲공공기관 지방유치 TF팀 발대식을 가진 포항시 공무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17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국·과장 22명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TF팀 발대식’을 갖고 유치 대상 기관 선정과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시가 유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은 지난 해 11.15 지진이후 이슈화된 재난 안전과 도시재생 관련 기관, 지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과학기술관련 기관, 204km 해안선의 여건을 활용한 해양 수산·환경 관련 기관 등이다.

시는 지난 해 발생한 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육성을 위해서는 ‘포항지진 특별재난지역에 정부차원의 공공기관 이전 배려’가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또 포항 지진피해 극복을 위해 흥해특별도시재생을 포함해 3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곳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는 물론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논리다.

시는 또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대응한 북방경제협력을 선도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라도 항만, 철도, 도로, 공항, 첨단인프라 등을 갖추고 환동해권의 중심도시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포항이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T/F팀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유치 서한문과 홍보물 제작 발송, 중앙부처 및 유치대상기관 방문, 공공기관 이전 인센티브 발굴, 유치논리 개발,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지역인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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